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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영동군청, KGC인삼공사 꺾고 마지막 무대로, 26일 삼성생명과 결승에서 격돌 [코리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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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3-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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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고 기뻐하는 영동군청 이승희(사진 왼쪽)와 윤태경.
 


[배드민턴코리아] 삼성생명의 상대는 영동군청으로 정해졌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복식부터 영동군청이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황현정-김다솜 조가 목혜민-윤예림 조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치며 2-0(21-11 21-9)으로 승리했다. 올해 화성시청에서 영동군청으로 이적한 황현정은 이적 후 첫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다음 단식 경기가 이번 준결승전의 중요한 방향추였다. 영동군청 김예지가 김가람에게 2-0(21-15 21-5) 승리를 거뒀다. 김가람이 게임 초반 김예지의 앞공간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득점을 챙겼지만, 랠리가 이어질 수록 김예지가 흐름을 빼앗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백중세로 여겨진 두번째 복식에서 명승부가 펼쳐졌다. 영동군청의 윤태경-이승희 조와 KGC인삼공사의 박혜은-박세은 조가 맞붙었다. 1게임에서 공이 네트에 살짝 걸려 떨어지거나, 비디오 판독으로 득점하는 등 영동군청에게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코리아마스터즈에도 출전하는 윤태경-이승희 조의 물오른 호흡이 돋보였다. 윤태경-이승희 조가 그렇게 1게임을 21-13으로 챙겼다.


하지만 박혜은-박세은 조도 2게임부터 기세를 대폭 올리더니 맹공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2게임은 박혜은-박세은 조가 21-16으로 승리했다. 3게임에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듀스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윤태경-이승희 조가 24-22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제 영동군청은 같은 날 먼저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삼성생명과 오는 26일 오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결과

영동군청vsKGC인삼공사

황현정-김다솜vs목혜민-윤예림 2-0(21-11 21-9)

김예지vs김가람 2-0(21-15 21-5)

윤태경-이승희vs박혜은-박세은 2-1(21-13 16-21 24-22)

tags : #코리아리그, #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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