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우리들의 민턴스' 작년 회장기 챔피언 제주 동광초, 대구 범일초와 결승에서 맞대결 예정[전국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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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7-30 20:2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작년 남쪽 끝에서 올라와 남한 북쪽 끝을 정복한 동광초가 다시금 결승에 올랐다. 30일(오늘)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2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남자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제주 동광초A가 순천부영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의 범일초 또한 서울전곡초A를 3-1로 꺾고 동광초A의 결승 상대로 정해졌다.
동광초A는 서현규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서현규가 먼저 첫 단식에서 조예준을 2-0(21-13 21-16)으로 꺾었고,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 순천부영초 황우진이 강준우를 2-0(21-14 21-19)으로 잡으며 승부를 동률로 맞췄다.
하지만 다음 첫 복식에서 동광초A 김민준-서현규 조가 조예준-소은준 조를 2-0, 세부 스코어 21-8 21-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꺾으며 동광초A에게 승세가 크게 기울었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는 패했던 강준우가 김유준과 복식에 출전, 황우진-조병진 조를 접전 끝에 2-0(21-18 21-19)으로 꺾으며 단식에서의 패배를 만회했다.
범일초 또한 첫 단식 성현빈, 두 번째 단식 강승구가 각각 정재민과 이재헌을 꺾은 데 이어 두 번째 복식에서 파트너를 이뤄 이재헌-김승주 조를 2-0(21-18 21-8)으로 꺾으며 결승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서울전곡초는 첫 복식에서 이치윤-정재민 조가 김준언-정우영 조를 2-0(21-15 21-11)으로 꺾는 데 그쳤다.
작년 강원 철원군에서 열린 2021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회장기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제주 동광초A는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제주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남자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화순=이혁희 기자
tags : #전국학교대항, #초등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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