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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소년체전 챔피언 명인중, 전주성심여중 꺾고 6년 만의 본 대회 우승 성공[학교대항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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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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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중등부 단체전을 6년 만에 우승한 명인중 선수단과 송유미 명인중 코치(사진 맨 오른쪽).
 



[배드민턴코리아] 단식 뒤집기가 큰 역할을 했다. 16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명인중이 전주성심여중에게 3-1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본 대회 우승이다.


올해 소년체전,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우승하며 올해 네 대회 중 절반을 우승한 명인중이 다시금 정상에 올랐다. 첫 단식에서 에이스 김태연이 난전 끝에 천혜인을 2-1(21-16 20-22 21-18)으로 꺾으며 어려운 경기를 잘 매듭지었다.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도 조은채가 한승연에게 1게임을 13-21로 패했으나, 2게임 21-12 대승에 이어 3게임에서 듀스 끝에 24-22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전주성심여중 또한 천혜인-이가현을 내보내 김태연-오윤솔을 2-0(21-18 21-11)으로 잡으며 1승을 만회했으나, 결국 두 번째 복식에서 조은채-이송연 조를 상대한 한승연-강바다 조가 1게임 16-21 패배 이후 기권하며 그대로 명인중의 승리로 돌아갔다.



화순=이혁희 기자

tags : #학교대항중고, #명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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