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우승훈, 단체전 여세 몰아 개인전까지 접수, 김주완 압도하며 남자단식 우승 [실업대학대항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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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1-14 17:1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오늘(14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학대항선수권) 개인전 일반부 남자단식에서 우승훈(국군체육부대)이 김주완(충주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밀양시청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 단식으로 출전, 조건아와의 접전 끝에 국군체육부대의 우승을 이끌었던 우승훈이 개인전에서도 웃었다. 준결승전에서 같은 국군체육부대의 문준섭을 만나 2-0(21-13 21-10)으로 승리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단체전 당시 이광진 국군체육부대 감독이 단식 에이스 우승훈을 줄곧 마지막 단식으로 빼두며 부상에서 회복이 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개인전에서는 부상을 모두 털어낸 듯 가벼운 모습이었다.
한편 김주완은 우승훈의 팀 동료 정민선과의 준결승전에서 1게임 10-21 대패에도 불구하고 2게임 21-12, 3게임 21-19로 역전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결승전 경기 내내 우승훈의 압도적인 페이스였다. 1게임을 21-10으로 더블 스코어를 내며 승리한 우승훈은 2게임에서 더욱 고삐를 조였다.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던 우승훈 특유의 자신은 덜 뛰고, 상대를 더 뛰게 만드는 영리한 플레이로 김주완의 체력을 빼놓으며 2게임에서 21-8로 대승하며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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