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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세계배드민턴연맹, 금년 월드투어파이널 개최지 광저우에서 방콕으로 변경...안세영 대회 2연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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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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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월드투어파이널도 개최지가 변경된다. 지난 15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는 올해 월드투어파이널 대회를 중국 광저우가 아닌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은 탓이다. 대회 기간도 1주일 앞당겨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닷새간 열린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이슈로 대회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바 있다.발리에서 열렸던 작년 월드투어파이널 여자단식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이 푸살라 V.신두(인도)를 꺾고 우승했다. 당시 안세영은 11월 중순부터 발리에서 차례로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월드투어파이널까지 차례로 제패하며 '발리의 여왕'이 되었다.


올해 월드투어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 명단은 현재 진행 중인 호주오픈이 종료된 후 11월 22일에 확정된다. 월드투어파이널은 세계랭킹과 별도로 집계되는 월드투어랭킹에서 상위 8위 안에 든 선수들만 참가 가능하다. 한국 선수들은 여자복식에서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6위)이 순위권에 들어있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점수가 충분해 출전이 확정적이지만, 안세영은 현 호주오픈 성적에 따라 참가 여부가 갈릴 수도 있다.


남자복식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10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8위 아론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와의 점수차가 3천 점도 나지 않아 호주오픈 성적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이상 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각각 16, 17위에 머물러 있고 호주오픈에도 참가하지 않아 더 이상 순위를 올릴 수 없다.



조이준 기자

tags : #월드투어파이널,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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