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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열정배드민턴리그] 밀양시청, 복식 아쉬움 단식 손완호 김동훈이 달래며 수원시청 3-1 격파, 대회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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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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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김동훈.
 


[배드민턴코리아] 오늘(23일) 경기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열정배드민턴리그 7일차 경기가 열렸다.


밀양시청이 수원시청을 3-1로 꺾으며 남자 B조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반면 수원시청은 치른 조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밀양시청 임수민-박설현 조가 이상호-신동범 조를 2-0(15-7 15-13)으로 잡으며 첫 복식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첫 단식에서 밀양시청의 변함없는 에이스 손완호가 박준혁을 2-0(15-4 15-8)으로 크게 눌렀다. 1988년생의 노장임에도 국내에서 적수를 찾기 힘든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두 번째 복식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었지만, 수원시청 신백철-이홍제 조가 역습에 성공했다. 밀양시청 최혁균-배권영 조가 1게임 패배 후 2게임을 승리하고, 3게임에서도 10점까지 따냈지만 최혁균이 마지막 랠리에서 서비스 폴트를 범하며 밀양시청이 1-2(14-16 15-11 10-11)로 패했다.


두 번째 단식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밀양시청의 국가대표 출신 김동훈이 강경문을 접전 끝에 2-0(15-11 16-14)으로 꺾으며 경기를 끝마쳤다.


밀양시청 3 vs 1 수원시청

임수민-박설현 vs 이상호-신동범 2-0(15-7 15-13)

손완호 vs 박준혁 2-0(15-4 15-8)

최혁균-배권영 vs 신백철-이홍제 1-2(14-16 15-11 10-11)

김동훈 vs 강경문 2-0(15-11 16-14)



이혁희 기자

tags : #열정배드민턴리그, #밀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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