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중고연맹회장기] 역시 민지-민선 쌍둥이 자매, 치악고 창단 첫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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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18 13:4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의 최대 기대주 김민지, 김민선(고교 2학년) 자매가 이끄는 치악고가 중고연맹회장기 고등부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와 내년 치악고 천하를 예고했다.
18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중고연맹회장기)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치악고는 화순고를 3-1로 이겼다.
대회 1라운드부터 팀 승리를 전담한 김민지, 김민선 자매가 결승전에서도 3승을 올리면서 팀을 우승시켰다.
첫 번째 단식에서 김민지가 화순고 에이스 연서연(화순고)을 2-0(21-16 21-15)으로 이겼고, 2단식에서는 김민선이 김미소(화순고)에게 2-0(21-7 21-11) 승리를 거뒀다.
치악고 김경선-권나연이 1복식에서 연서연-김미주에게 0-2(8-21 16-21)로 패했지만, 쌍둥이 자매가 나선 2복식에서 김은진-김영현을 2-0(21-8 21-9)으로 압도하면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장우석 치악고 코치는 “창단 첫 우승이라서 무척 기분 좋다. 선수들이 부상도 많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잘 견뎌줘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게 관리 잘해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치악고는 두텁지 못한 선수층 그리고 민지, 민선 자매가 1학년이라는 한계로 단체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와 내년 여고부 최강팀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견된다. 과연 치악고가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성
순위
1위 치악고
2위 화순고
3위 제주여고, 성지여고
▲ 결승전 경기 결과
치악고 3 VS 1 화순고
1단식 김민지 2-0(21-16 21-15) 연서연
2단식 김민선 2-0(21-7 21-11) 김미소
1복식 김경선/권나영 0-2(8-21 16-21) 연서연/김미주
2복식 김민지/김민선 2-0(21-8 21-9) 김은진/김영현
tags : #치악고, #화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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