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올해에도 나선재가 학년별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GSC 소속 나선재는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이하 중고연맹회장기) 중등부 3학년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 대회에서 2019년부터 2023년(2020년 코로나로 미개최)까지 4번 연속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중고연맹회장기 중등부 3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나선재는 박혁(부산동중)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2-0(21-9 21-19)으로 승리했다.

중등부 2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박정빈(구미봉곡중)이 이현석(당진중)을 풀게임 접전 끝에 2-1(23-21 9-21 21-12)로 제압했다. 박정빈은 이 대회 학년별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아직 초등학생 티를 벗지 못한 중등부 1학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강용호(아현중)가 서현규(제주사대부중)와 매게임 접전을 벌여 2-1(21-18 20-22 25-23)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