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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회장기전국종별] 언주중, 3-1로 명인중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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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4-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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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언주중이 8일,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 단체전 결승에서 명인중을 3-1로 꺾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한비(언주중)가 조은채(명인중)를 2-1(21-23 21-18 21-14)로 잡고, 2경기 단식에서는 이송연(명인중)이 국가령(언주중)을 2-0(21-15 21-19)으로 잡으면서 1-1 동률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복식에서는 언주중이 더 강했다. 3경기 1복식에선 김한비-인설아(언주중)가 김수현-노채은(명인중)을 상대로 큰 기량 차이를 보이며 2-0(21-16 21-7)으로 꺾으며 한발 앞서갔다.


기세를 받은 언주중이 4경기 2복식에서도 한발 앞섰다. 1게임과 2게임을 나눠가진 두 팀은 3게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팽팽한 1~2점차 승부가 계속되던 게임이었지만 막판에 언주중이 쐐기를 꽂으며 2-1(21-15 18-21 21-18)로 승리를 추가해 네 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언주중의 이번 단체전 우승은 지난달 16일 밀양에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는데, 당시 창단 23년 만의 우승 이후 연달아 우승기를 들어올리면서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 및 3위에 그쳤던 한을 제대로 풀고 있는 모양새다.


최창영 기자 ccy@badminto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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