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실업대항전] 약체로 평가 받던 인천국제공항, 당진시청마저 이기고 결승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5-04 22:13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이번 대회에서 약체로 분류됐던 인천국제공항 남자팀이 연일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5월 4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항전) 일반부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인천국제공항은 당진시청을 3-2로 꺾었다.
인천국제공항은 1단식에서 장인호(인천국제공항)가 이동근(당진시청)에게 1-2(21-15 22-24 21-23)로 아쉽게 역전패하면서 시작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곧바로 2단식에서 정우민(인천국제공항)이 변정수(당진시청)를 2-0(22-20 21-15)으로 이기면서 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1복식에서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가 김휘태-박희영(당진시청)을 2-1(21-23 21-17 21-17)로 이기면서 인천국제공항이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2복식에서는 김동주-장성호(인천국제공항)가 베테랑 김기정-김덕영(당진시청)에게 1-2(12-21 21-11 15-21)로 패하면서 승부는 마지막 매치로 이어졌다.
결승 진출이 걸린 3단식에서는 조윤성(인천국제공항)이 김현규(당진시청)에게 2-1(21-14 16-21 21-18)로 꺾으면서 인천국제공항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전날 우승 후보 삼성생명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인천국제공항은 준결승전에서도 당진시청을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변의 주인공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상무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툰다.
박민성 기자
▲ 준결승전 경기 결과
인천국제공항 3 VS 2 당진시청
1단식 장인호 1-2(21-15 22-24 21-23) 이동근
2단식 정우민 2-0(22-20 21-15) 변정수
1복식 김재환-기동주 2-1(21-23 21-17 21-17) 김휘태-박희영
2복식 장성호-김동주 1-2(12-21 21-11 15-21) 김기정-김덕영
3단식 조윤성 2-1(21-14 16-21 21-18) 김현규
tags : #인천국제공항, #당진시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