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연맹종별대회] 우승후보 광명북고, 또 다른 우승후보 서울체고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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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7-11 17:2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광명북고와 서울체고, 우승후보 팀끼리 만나 관심을 모았던 대결에서 광명북고가 웃었다.
두 팀은 이번 대결을 포함하여 올해 네 번 만났다. 지난 3월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와 4월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에서는 서울체고가 준결승전에서 광명북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6월에 열린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는 광명북고가 결승전에서 서울체고를 꺾고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7월 10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이하 연맹종별대회) 고등부 남자단체전 16강에서 광명북고는 서울체고를 3-1로 이겼다.
1단식에서는 이선진(광명북고)이 서준서(서울체고)를 2-0(21-6 21-12)로 이기며 먼저 승기를 가져왔다.
곧바로 2단식에서 박건후(광명북고)가 김동현(서울체고)을 2-0(21-17 21-11)으로 이기면서 광명북고가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1복식에서 박선호-김선우(광명북고)가 장재웅-백승원(서울체고)에게 패하면서 광명북고는 서울체고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두 팀의 승부처인 2복식이 시작되었고, 박건후-이형우(광명북고)와 최민규-서준서(서울체고)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박건후-이형우가 2-1(12-21 21-19 21-15)로 최민규-서준서를 꺾어 광명북고가 무사히 8강으로 올라갈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서울체고와 광명북고는 ‘202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윤호성(서울체고)과 조현우(서울체고), 이종민(광명북고)이 참가했는데, 서울체고는 두 명의 핵심 전력이 이탈하면서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16강 경기 결과
광명북고 3 VS 1 서울체고
1단식 이선진 2-0(21-6 21-11) 서준서
2단식 박건후 2-0(21-17 21-11) 김동현
1복식 박선호-김선우 0-2(21-23 19-21) 장재웅-백승원
2복식 박건후-이형우 2-1(12-21 21-19 21-15) 최민규-서준서
tags : #연맹종별대회, #광명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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