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2023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여자단체전에서 전년도 여자부 우승팀인 진말초가 5승 무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7월 25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여자단체전 예선 리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은 총 6조가 예선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가 6강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E조에는 전년도 우승팀 진말초A를 비롯하여 남원주초A, 삼례중앙초A, 석사초, 온양천도초, 구포초, 화순만연초B가 배정됐다.

이번 예선 리그에서 E조 1위 진말초A는 E조 4위인 구포초를 3-0으로 꺾으며 대회에서 순탄하게 실력을 보였다.

1단식에서 양지우(진말초A)가 초반부터 빠르게 연이은 6점을 획득하며 강승주(구포초)와 점수 격차를 벌렸다. 결국 양지우가 2-0(21-1- 21-12)으로 강승주를 이기며 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 2단식에서는 에이스 한예슬(진말초A)이 신예슬(구포초)을 상대로 2-0(21-9 21-10)으로 더블 스코어를 만들어 수월하게 승리했다.

1복식에서는 한예슬-최아인(진말초A)이 강승주-정아영(구포초)을 1게임 21-3. 2게임 21-12로 압도하며 진말초A의 3-0 완승을 기록하며 굳건히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26일 E조 1위 진말초A는 E조 4위 석사초와 대결을 펼치며, 결선 리그로 가기 위한 마지막 예선 리그를 치르게 된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경기 결과

진말초A 3 VS 0 구포초

1단식 양지우 2-0(21-10 21-12) 강승주

2단식 한예슬 2-0(21-9 21-10) 신예슬

1복식 한예슬-최아인 2-0(21-3 21-12) 강승주-정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