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전국연맹종별초등] 강자의 위엄을 보여준 진말초A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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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0-26 15:4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진말초A가 여자초등부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3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진말초A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이하 연맹종별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포천초A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장에 울리는 응원 소리가 모두를 열광케 했다.
먼저 1단식에서 양지우(진말초A)가 팀 에이스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초반 17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리는 등 압도적인 기량으로 백예승(포천초A)을 2-0(21-2 21-5)으로 이겨 기세를 가져왔다.
2단식에서는 홍여울(진말초A)과 김수지(포천초A)가 뜨거운 코트 경쟁을 벌이며 점수를 주고받았다. 홍여울이 1-2(21-19 14-21 16-21)로 패배하여 김수지에게 승리를 내어주면서 진말초의 승리가 불투명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1복식 작은 거인 김채원-김하영(진말초A)의 완벽한 호흡으로 2-0(21-19 21-15)으로 진말초A가 승리를 가져왔다. 2게임 초반 김수지-황연우(포천초A)에게 뒤지기도 했지만, 한 점씩 점수를 쌓아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복식 또한 진말초의 저력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경기가 됐다. 양지우-홍여울(진말초A)이 백예승-김하율(포천초A)을 2-0(21-5 21-6)으로 완전히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직후 김영민 진말초 감독은 “예선전부터 힘든 경기를 거쳐왔기에 더 큰 감동이 밀려왔다”며 “선수들만의 개성을 강점으로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에 맞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부 여자단체전 순위
1위 진말초A
2위 포천초A
3위 서울소의초, 석사초
▲결승전 경기 결과
진말초A VS 포천초A
1단식 양지우 2-0(21-2 21-5) 백예승
2단식 홍여울 1-2(21-19 14-21 16-21) 김수지
1복식 김채원-김하영 2-0(21-19 21-15) 김수지-황연우
2복식 양지우-홍여울 2-0(21-5 21-6) 백예승-김하율
박도희 인턴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연맹종별, #진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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