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맹회장기] 2024 연맹회장기, 실업부 복식 결승팀은?

[배드민턴코리아] 4월 29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2024 연맹회장기) 실업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준결승전이 열렸다.

▲안윤성-이연우

혼합복식에는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와 김재현(요넥스)-신승찬(포천시청)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는 2-0(21-15 21-13)으로 고성현(충주시청)-이승희(영동군청)를 꺾고 올라갔다.

1게임 중반까지는 서로 비슷한 점수대를 가져갔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안윤성-이연우가 기세를 가져갔고 이어지는 2게임까지 끌고 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재현-신승찬

김재현(요넥스)-신승찬(포천시청) 또한 2-0(21-19 21-16)으로 김덕영(당진시청)-김보민(화순군청)에 승리했다.

1게임 팽팽하던 대결은 신승찬의 전위 플레이가 결국 승리를 만들어 냈고 김재현의 파워가 2게임마저 장악했다.

▲이상민-신태양

남자복식은 이상민-신태양(국군체육부대)과 진성익-조승현(광주은행)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상민-신태양(국군체육부대)은 이상원-한요셉(충주시청)을 2-0(21-16 21-12)으로 이겼다.

국군체육부대의 빠른 움직임과 끈질긴 수비를 충주시청이 뚫지 못했다.

▲진성익-조승현

진성익-조승현(광주은행)은 침착한 플레이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고, 2게임에서 김재환-이민서가 뒷심을 발휘해 보았지만, 결승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장은서-이서진

여자복식은 장은서-이서진(인천공항)과 김보민-김민솔(화순군청)이 결승에서 대결을 펼친다.

장은서-이서진의 끈질긴 수비가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를 당황케 했고, 막상막하로 이어지던 2게임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에 한 단계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김보민-김민솔 

김보민-김민솔(화순군청)은 상대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윤민아-성승연(전북은행)과의 체력 싸움에서 승리했다.

실업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전은 4월 3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