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2024 연맹회장기] 김동훈 남자단식 우승, 이세연 팀 옮겨 첫 금메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4-30 17:0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24 연맹회장기에서 김동훈(밀양시청)과 이세연(전북은행)이 각각 실업부 남자단식,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2024 연맹회장기) 실업부 남자단식, 여자단식 결승전이 4월 3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김동훈
김동훈(밀양시청)과 조건아(국군체육부대)가 금메달을 향해 몸을 사리지 않는 혈투를 벌여 남자단식 결승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김동훈은 2-1(21-12 15-21 21-15)로 조건아를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게임 김동훈이 단체전에서 보여주었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이어갔다.
김동훈은 1게임을 쉽게 가져갔지만, 이어지는 2게임에서 조건아가 뒷심을 발휘하며 2게임을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다.
하지만 3게임에서 김동훈은 조건아를 코트 이리저리 흔들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김동훈은 지난 2020년 남자단식 우승 이후 3년 만에 금메달을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세연(전북은행)은 이다희(정관장)의 빈틈을 파고들며 공간 활용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2-0(21-19 21-16)으로 승리하며 여자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1게임 이세연과 이다희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지는 2게임에서 이세연의 공을 향한 집념의 수비와 신중한 헤어핀에 이다희는 점수를 연거푸 내줬다.
이다희가 열심히 따라가 보았지만, 기세를 탄 이세연이 이다희의 페이스를 흔들며 코트 빈 곳으로 셔틀콕을 보냈고 경기가 마무리되며 이세연이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 남자단식 결승전 경기 결과
김동훈(밀양시청) 2-1(21-12 15-21 21-15) 조건아(국군체육부대)
▲ 여자단식 결승전 경기 결과
이세연(전북은행) 2-0(21-19 21-16) 이다희(정관장)
정민우 인턴기자
tags : #2024실업연맹회장기, #
- 이전글[2024 연맹회장기] 부산외대, 4년 만에 대학부 여자단체전 우승 24.05.01
- 다음글[2024 연맹회장기] 안세영 동생 안윤성 혼복 첫 금메달, 장은서-이서진도 여자복식 첫 우승 24.04.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