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남자복식 주인공은 인하대... 부산외대, 단체전 이어 개인전 우승[2024연맹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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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5-04 15:5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5월 4일 대회 마지막 날,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2024 연맹회장기) 대학부 개인전 결승 경기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금메달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선수들의 긴장된 표정이 얼굴에 잘 드러났다.
먼저 혼합복식에서는 오연주(인천대)-최예복(백석대)이 정혜진(부산외대)-오민규(동의대)에 2-0(21-13 21-15)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주-최예복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정혜진-오민규의 빈 공간을 노렸다. 또한 가벼운 몸놀림으로 기습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8-1까지 초반부터 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정혜진-오민규가 매섭게 추격했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게임과 2게임 모두 비슷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이 송채민-박하윤(대전과학기술대)을 2-0(21-15 21-14)으로 이기며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게임부터 정유빈-김채정의 뛰어난 호흡과 간결한 완급 조절로 송채민-박하윤의 발을 묶었다.
1게임에서의 기세가 이어진 2게임도 부산외대는 주도권을 장악했다. 김채정이 후위에서 강한 스매시로 공격하고 짧게 뜬 볼을 정유빈이 살짝 놓거나 끝내기 푸시로 마무리하며 2-0(21-15 21-14)으로 승리했다.
부산외대는 단체전에 이어서 개인전 복식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남자복식은 예상대로 박빙이었다.
인하대와 원광대는 단식에 이어서 복식 또한 나란히 결승전에서 만났다.
조문희-이용희(인하대)는 1게임 초반부터 장재웅-신수현(원광대)의 기선을 제압하려 강한 공격으로 몰아붙였고 21-16 승리를 가져갔다.
2게임에서도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플레이의 조문희-이용희는 장재웅-신수현을 상대로 완급 조절을 보여주었다. 조문희-이용희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스코어 2-0(21-16 21-12)으로 밀양에 금빛 마무리를 선사하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 혼합복식 결승전 경기 결과
오연주(인천대)-최예복(백석대) 2-0(21-13 21-15) 정혜진(부산외대)-오민규(동의대)
▲ 여자복식 결승전 경기 결과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 2-0(21-15 21-14) 송채민-박하윤(대전과학기술대)
▲ 남자복식 결승전 경기 결과
조문희-이용희(인하대) 2-0(21-16 21-12) 장재웅-신수현(원광대)
정민우 인턴기자
tags : #2024실업대학연맹회장기, #밀양시배드민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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