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전국 실업 및 대학 선수들이 충주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이하 전국실업대항전, 전국학교대항전)가 6월 24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드민턴실업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 KB금융그룹, 충주시 그리고 충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전국 실업팀과 대학 총 61개팀 4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지난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여자 일반부에서는 MG새마을금고, 남자 대학부에서는 경희대, 여자 대학부에서는 인천대가 우승을 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팀이 우승기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2024년 4월 밀양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대회부터 각 대회마다 총상금 36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상금은 우승팀 남녀 각 700만원, 준우승 남녀 각 500만원, 3위 남녀 4팀 각 30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관람하러 오는 시민들과 관중들을 위해 6월 29일(토), 30일(일) 이틀간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6월 29일(토)에는 경기 종료 후 충주체육관 1층 로비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단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