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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부산외대, 지난 대학연맹전에 이어 또 한번 조선대 꺾고 정상에 올라...16년 만에 학교대항전 우승 [2024전국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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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6-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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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부산외대가 ‘2024 KB금융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조선대를 이기고 왕좌를 차지했다.

 

626‘2024 KB금융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이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먼저 1단식은 구보은(부산외대)과 배주영(조선대)이 맞붙었다. 구보은은 배주영의 안정된 플레이에 쉽게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0-2(15-21 13-21)로 패했다.

 

2단식은 최효원(부산외대)이 오시연(조선대)2-0(21-9 21-10)으로 승리했다. 최효원은 오시연의 코트 빈 공간으로 예리하게 셔틀콕을 보내며 오시연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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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빈-김채정 


이어지는 1복식 정유빈-김채정(부산외대)이 이은희-이아영(조선대)2-0(21-8 21-10)으로 이겼다. 부산외대는 정유빈의 강력한 스매시와 김채정의 큰 키를 이용한 전위 압박으로 이은희-이아영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아갔고 정유빈의 살짝 내려놓는 커트와 동시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복식에서는 구보은과 배주영이 복식으로 다시 맞붙었다. 구보은-정혜진(부산외대)은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가하며 기세를 몰아갔다. 구보은의 침착한 수비와 정혜진의 매서운 스매시가 호흡이 맞아들어가며 엄수빈-배주영(조선대)을 무너뜨렸다. 구보은-정혜진은 2-0(21-9 21-)으로 승리하며 부산외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부산외대 정은화 감독은 선수들이 점점 차분해지고 집중하여 플레이하는 게 보여서 기쁘고 바쁘게 지내는 와중에도 다 같이 협심하여 훈련에 집중해 주어서 고맙다. 매번 응원하러 와주시는 학부모님들, 부산외대 총장님과 관계자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결승전 경기 결과

부산외대 3-1 조선대

 

1단식 구보은 0-2(15-21 13-21) 배주영

2단식 최효원 2-0(21-9 21-10) 오시연

1복식 정유빈-김채정 2-0(21-8 21-10) 이은희 이아영

2복식 구보은-정혜진 2-0(21-9 21-) 엄수빈-배주영

 

 

tags : #전국학교대항전, #호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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