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유아연(화순군청)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결승전에서 만난다.

7월 4일 ‘2024 KB금융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실업부 여자단식 준결승전이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유아연

유아연(화순군청)이 2-0(21-15 21-14)으로 김주은(김천시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아연은 부지런한 스텝으로 김주은의 스트로크를 모두 받아내며 경기를 이어갔고, 마지막 라인 바로 안쪽으로 들어오는 스매시를 성공시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심유진

한편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심유진과 김나영의 집안 싸움이 펼쳐졌다.

두 선수 모두 예리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심유진이 크로스 헤어핀을 이용한 득점에 연달아 성공하며 기세를 몰고 나갔고, 김나영은 추격에 실패하며 3위에 그쳤다. 심유진은 2-1(10-21 21-12 21-11)로 김나영에 승리했다.

실업부 개인전 결승전은 7월 5일 10시에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중계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여자단식 준결승전 경기 결과

유아연(화순군청) 2-0(21-15 21-14) 김주은(김천시청)

심유진(인천국제공항) 2-1(10-21 21-12 21-11) 김나영(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