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와 김동주-이민서(인천국제공항)가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7월 4일 ‘2024 KB금융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실업부 남자복식 준결승전이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김재환-기동주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와 진성익-조송현(광주은행)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경기 후반 김재환-기동주는 앞서가고 있던 진성익-조송현에 역전하며 주도권을 빼앗아 왔고, 그대로 흐름을 타고 2-1(21-13 15-21 21-16)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동주-이민서

한편 김동주-이민서(인천국제공항)와 나성승-왕찬(김천시청)은 창과 창의 대결이었다. 양 팀 모두 공격에 공격을 거듭하며 상대를 공략했다. 김동주-이민서는 경기 초반 나성승-왕찬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2-1(19-21 21-13 22-20)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실업부 개인전 결승전은 7월 5일 10시에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중계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남자복식 준결승전 경기 결과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 2-1(21-13 15-21 21-16) 진성익-조송현(광주은행)

김동주-이민서(인천국제공항) 2-1(19-21 21-13 22-20) 나성승-왕찬(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