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피할 수 없는 라이벌 광명북고와 서울체고, 결승전 맞대결 예고 [2024중고학교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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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7-24 14:0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광명북고와 서울체고가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예고했다.
7월 24일 ‘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남자단체전 준결승전이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먼저 광명북고가 군산동고와의 힘겨운 싸움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1단식 이선진(광명북고)은 긴 피지컬로 이현석(군산동고)를 제압하며 경기를 이끌어갔고 2-0(21-11 21-15)으로 승리했다.
뒤이은 2단식 최아승(광명북고)과 김태민(군산동고)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다. 최아승은 이현석의 파워풀한 경기력에 1게임을 쉽게 내주었지만, 2게임 극적으로 22-20을 만들며 경기를 이어갔다. 3게임 두 선수 모두 25-25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었고, 최아승의 마지막 푸시가 아웃되며 1-2(8-21 22-20 25-27)로 이현석에 패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복식 이종민-이형우(광명북고)는 침착한 스트로크로 김재민-강민승(군산동고)를 2-0(21-17 21-13)로 이기며 광명북고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긴 싸움이 이어졌던 2복식 박윤성-조형우(광명북고)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이성락-최강민(군산동고)를 상대했다. 이성락-최강민은 몸을 던지며 호수비를 보여주었지만, 박윤성-조형우는 끝까지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끝냄과 동시에 광명북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바로 옆 코트에서 진행된 서울체고와 제주사대부고의 경기는 서울체고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1단식 윤호성(서울체고)은 손호성(제주사대부고)에 2-0(21-15 21-9)로 승리하며 서울체고에 1승을 안겼다.
바로 이어진 2단식에서 조현우(서울체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1-7 21-9)으로 조동빈(제주사대부고)에 완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3단식 서준서-박준혁(서울체고)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2-0(21-10 21-19)으로 손호성-박준혁(제주사대부고)을 이기고 서울체고의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고등부 남자단체전 결승전은 25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고등부 남자단체전 준결승전 경기 결과
광명북고 3-1 군산동고
1단식 이선진 2-0(21-11 21-15) 이현석
2단식 최아승 1-2(8-21 22-20 25-27) 김태민
1복식 이종민-이형우 2-0(21-17 21-13) 김재민-강민승
2복식 박윤성-조형우 2-1(16-21 21-16 21-13) 이성락-최강민
서울체고 3-0 제주사대부고
1단식 윤호성 2-0(21-15 21-9) 손호성
2단식 조현우 2-0(21-7 21-9) 조동빈
1복식 서준서-박준혁 2-0(21-10 21-19) 손호성-박준혁
tags : #중고학교대항,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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