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강건희-이혜원, 백석대와 한체대의 성공적인 조합...뛰어난 호흡으로 혼복 우승 [대학연맹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11-26 20:5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강건희(백석대)-이혜원(한국체대)이 26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이하 대학연맹전)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1게임 초반 강건희-이혜원은 유준서-이지원(한국체대)과 4-4까지 동점을 유지했지만, 이혜원의 뛰어난 수비를 시작으로 7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인터벌을 가져갔다. 유준서-이지원이 매서운 추격으로 2점 차까지 접수를 좁혔지만, 강건희-이혜원은 좋은 호흡으로 다시금 4연속 득점을 하며 1게임을 선점했다.
2게임에서도 강건희-이혜원은 기세를 몰아가며 몇 차례 연속 득점을 선보였다. 강건희는 후위에서 더욱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유준서-이지원을 압박했고 이혜원은 빠른 움직임으로 짧게 뜬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셔틀콕을 띄우지 않기 위한 치열한 랠리 끝에 강건희의 스매시가 기회를 만들었고 이혜원이 마무리하며 강건희-이혜원이 2-0(21-15 21-18)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건희-이혜원은 “맞춰보지도 못하고 나온 대회인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기분 좋다. 초반에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결승전 상대가 조별리그에서 패한 팀인데 결승전에서 만나 만회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응원과 한체대, 백석대 친구들과 교수님, 감독님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혼합복식 결승전 결과
강건희(백석대)-이혜원(한국체대) 2-0(21-15 21-18) 유준서-이지원(한국체대)
전남 강진_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강진제2실내체육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