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대전매봉초가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대전매봉초는 17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남초부 단체 결승전에서 범일초를 3-1로 눌렀다.

이날 대전매봉초는 1단식 강경문이 박재민(범일초)을 2-0(17-14 17-9)으로 꺾었고, 2단식 박희영이 김태관(범일초)에 0-2(16-18 13-17)로 패했다.

이로써 1-1. 대전매봉초는 이어진 복식을 차례대로 잡으며 우승을 굳혔다.

1복식 김승현-김화랑 조가 박경빈-김진욱 조(범일초)에 2-0(17-9 17-5), 박희영-강경문 조가 김태관-박재민 조(범일초)에 2-0(17-14 18-16)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3단식은 김승현 대  박경빈(범일초)이었다.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은 대전매봉초 우승, 범일초 준우승, 정읍동초와 동대구초의 공동3위로 끝났다.

오는 21일까지 초등부 개인전이 이어진다.

충주=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