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시몬산토소 인도네시아 세대교체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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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6-18 10:50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인도네시아 배드민턴의 뜨는 별 시몬산토소(세계9위)가 2012인도네시아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프리미어대회 우승을 신고했다.
시몬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끝난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두펭유(중국 세계10위)를 2-1(21-18 13-21 21-1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한 시몬은 11-7에서 17-7로 앞서나가며 여유있게 첫 게임을 선취했다.
2게임에서는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2-9로 끌려갔고 이후 9-11로 따라붙었으나 끝내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파이널게임 초반은 접전이었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고 6-6에서 시몬이 소나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14-6으로 앞서나가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시몬은 자국에서 열린 프리미어대회에서 유일한 우승자로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함께 타우픽히다얏(세계12위)의 그늘에서 벗어나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2004아네테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우픽히다얏은 이번 대회 16강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 남자단식 이현일(요넥스 세계8위)과 손완호(김천시청 세계13위)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16강, 32강을 기록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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