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일반부]22일 마지막 일전 남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6-21 20:5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남자단식 장영수(김천시청) 대 홍지훈(국군체육부대), 여자단식 강해원(삼성전기) 대 이현진(대교눈높이), 남자복식 김상수-김병완(당진시청) 대 조건우-김사랑(삼성전기), 여자복식 황유미-김민경(당진시청) 대 황혜연-강해원(삼성전기), 혼합복식은 강명원-황유미(당진시청) 대 권이구-유현영(국군체육부대-KGC인삼공사)으로 압축됐다.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단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22일 일반부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다.
21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는 일반부 개인 전종목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남자단식에서는 장영수와 홍지훈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장영수는 황종수(삼성전기)를 2-0(21-17 21-18)으로 돌려세웠다. 홍지훈은 노예욱(수원시청)을 2-0(21-17 21-12)으로 꺾었다. 홍지훈은 2011년도 대회 준우승자다.
여자단식에서는 강해원과 이현진이 살아 남았다. 강해원은 준결승에서 김문희(대교눈높이)에 2-0(21-14 21-17) 승리를 거뒀고, 이현진은 팀 후배 송민진(대교눈높이)을 2-0(21-16 21-16)으로 눌렀다. 강해원과 이현진은 지난해도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강해원이 우승, 이현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디펜딩챔피언 김상수-김병완 조가 조건우-김사랑 조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있다. 김-김 조는 장승훈-신백철 조(김천시청)를 접전 끝에 2-1(23-21 20-22 21-18)로 제압했고, 조-김 조는 권이구-정의석 조(국군체육부대)를 2-0(21-16 21-12)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여자복식에서는 황유미-김민경 조와 황혜연-강해원 조가 결승에서 격돌한다. 황-김 조는 라경민-박선영 조(대교눈높이)를 2-1(21-14 18-21 21-15)로 꺾었고 황-강 조는 오슬기-박수현 조(영동군청)를 2-0(23-21 21-16)으로 눌렀다. 황-강 조는 지난해 3위 팀이다.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강명원-황유미 조와 권이구-유현영 조가 결승에서 만난다. 강-황 조는 준결승전에서 신백철-선인장 조(김천시청)에 짜릿한 2-1(16-21 21-15 21-10) 역전승을 거뒀고, 권-유 조는 한상훈-김민서 조(삼성전기)를 2-0(22-20 21-16)으로 밀어냈다. 강-황 조는 디펜딩챔피언이다.
한편, 강해원(삼성전기)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3관왕을 노리고 있다. 일반부에서 단식 선수가 복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례적이다. 강해원의 파트너인 황혜연 또한 단식 선수로 이번 대회 이 둘의 활약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충주=심현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