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박희영(대전매봉초), 백하나(청송초), 박희영-강경문(대전매봉초), 박가은-김성민(반천초)이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 초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남녀 단, 복식 결승전은 21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박희영이 왕찬(서울아현초)을 2-1(17-9 16-18 17-13)로 꺾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백하나가 이유림(진말초)을 2-0(17-11 17-9)으로 돌려세웠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박희영-강경문 조가 김문준-육성찬 조(연서초)에 2-0(18-16 17-14)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박가은-김성민 조가 이유미-이정현 조(안남초)를 2-0(17-6 17-7)으로 눌렀다.

한편, 박희영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단, 복식을 모두 휩쓸며 남자초등부 3관왕에 올랐다. 

초등부 남자단식 결과
우승: 박희영(대전매봉초)
준우승: 왕찬(서울아현초)
공동 3위: 신태양(충주삼원초), 김태관(범일초) 

초등부 여자단식 결과
우승: 백하나(청송초)
준우승: 이유림(진말초) 
공동 3위: 백승연(반천초), 강민희 (태장초)

초등부 남자복식 결과
우승: 박희영-강경문(대전매봉초)
준우승: 김문준-육성찬(연서초)   
공동 3위: 김화랑-김승현(대전매봉초), 김하진-방종권(동대구초)

초등부 여자복식 결과
우승: 박가은-김성민(반천초)  
준우승: 이유미-이정현(안남초)
공동 3위: 이유림-윤선주(진말초), 강가을-이지은(밀양초)

충주=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