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유연성-고성현, 천신만고 끝에 1승 거둬 [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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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8 21:4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쌍두마차,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올림픽랭킹4위) 조가 천신만고 끝에 아담 츠왈리나-미챌 로고스즈(폴란드 올림픽랭킹 14위) 조에 역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28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B조 예선 1경기에 나선 유-고 조는 아담-미챌 조에 2-1(17-21 21-7 21-13) 역전승을 거뒀다. 당초 손쉬운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됐던 유-고 조이지만 의외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승리는 거뒀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다. 모하매드 아산-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 6위), 마니퐁 종짓-보딘 이사라(태국 10위)와 같이 B조에 속하며 힘겨운 승부가 예상돼 있는 유-고 조인만큼 폴란드 조에게 완승을 거두는 것은 필수적이었다. 물고 물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유-고 조에게는 2-1 승리가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유-고 조는 29일 오후 3시 20분(현지시각), 마니퐁-보딘 조와 B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마니퐁-보딘 조에게는 상대 전적 2패로 열세다. 천적을 중요한 고비에서 만난다. 조 1위로 안전하게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마니퐁-보딘 조와의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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