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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맏형 이현일 스타트 끊는다[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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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2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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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2일차를 맞는 29일 전종목 조별 예선이 이어진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현지시각 오전 9시 5분 남자단식 이현일(요넥스 세계7위)을 시작으로, 9시 7분 혼합복식 이용대-하정은(삼성전기-대교눈높이 세계7위), 9시 40분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삼성전기-KGC인삼공사 세계7위)이 조별 예선 첫 승에 도전한다. 

이어 오후 3시 20분 남자복식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 7시 40분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세계2위)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 

남자단식 J조에 속한 이현일은 로드리고 파체코(페루 세계34)와 맞붙는다. 2010토마스컵에서 맞붙어 2-0(21-8 21-5)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혼합복식 C조 이용대-하정은 조는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 조(인도네시아 세계3위)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쉽지 않은 승부다. 상대전적 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복식 A조에 편성된 김하나-정경은 조는 브루스 알렉스-리 미셸 조(캐나다 세계14위)와 격돌한다.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으나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다.

남자복식 유연성-고성현 조는 마니퐁 종짓-보딘 이사라 조(태국 세계10위)와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전적은 2패, 만만찮은 상대다.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조는 사토 쇼지-카와매 나오키 조(일본 세계9위)와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상대전적 2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랭킹=올림픽랭킹포인트 기준)

한편, 배드민턴 조별 예선은 오는 31일까지다. 8월 1일부터는 본선 경기가 이어진다.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단식 16강, 복식 8강).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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