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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김민정-하정은 여복 본선에 오르긴 했는데[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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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7-3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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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여자복식 에이스 김민정-하정은 조(전북은행-대교눈높이 세계3위)가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본선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랭킹=올림픽랭킹포인트 기준)

대표팀 후배 김하나-정경은 조(삼성전기-KGC인삼공사 세계7위)와 함께 꿈에 그리던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김-하 조는 30일(현지시각)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레니 추-레누가 베어란 조(호주 세계15위)를 2-0(21-7 21-19)으로 꺾었다.

김-하 조는 31일 그레이시아 폴리-멜리아나 자우하리 조(인도네시아 세계9위)와 마지막 조별 예선, C조 1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 경기의 승자는 A조 2위와,  패자는 A조 1위와 본선 8강전에서 맞붙게 된다.

문제는 A조 1, 2위 결정전 또한 31일에 진행되는데, 다름 아닌 김하나-정경은 대 유양-왕샤오리(중국 세계1위)의 경기라는 점이다.

따라서 김-하 조는 어쩔 수 없이 본선 8강에 오르자마자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야만 한다.

한솥밥을 먹는 후배 또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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