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정재성-이용대 조1위로 8강 진출 [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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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1 04: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정재성-이용대(이상 섬성전기 세계2위) 조가 3연승으로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에 올랐다. (랭킹=올림픽랭킹포인트 기준)
3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정-이 조는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 세계8위) 조를 2-0(21-16 21-11)으로 가볍게 격파했다.
이미 8강 진출을 결정지은 두 팀의 대결이었지만 조1위를 차지하기 위한 정-이 조의 집념은 무서웠다. 치열했던 1게임에서 승리를 따낸 정-이 조는 2게임에서는 무난히 승리를 따내며 3전 전승으로 D조 수위를 지켰다.
쿠-탄 조는 비록 패했지만 8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2승 1패).
8강부터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정-이 조는 모하매드 아산-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 세계6위) 조와 8강전을 갖는다. 모하매드-보나 조는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올랐다. 역대 전적은 정-이 조가 모하매드-보나 조에게 1승으로 앞서 있다.
남자복식 동반 메달 획득을 노렸던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 조가 예선에서 떨어진 가운데 정-이 조의 본격적인 올림픽 메달 도전기는 하루 휴식을 취한 후인 2일부터 시작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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