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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어제의 월드투어 파이널 - 남복] (12.12) 혼돈의 A조, 깔끔한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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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9-1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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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12일, 2019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 예선 2차전 경기가 끝났다. A조 1승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엔도-와타나베 조가 세계랭킹 1위 기데온-수카물조 조마저 꺾으며 조 1위 자리로 올랐다. 하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일본 두 팀의 동반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남아 있는 상태다. 반면 B조는 토너먼트 진출자가 일찌감치 정해져 마지막 순위 결정전만 남겨 놓고 있다. 



A조

엔도-와타나베 조는 기데온-수카물조 조마저 꺾으며 2승 선점.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아직 토너먼트 진출 확정은 아니다. 남자단식 상황처럼 2승 1패가 3팀이 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득실 관리나 포인트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물리는 상황이 나올지라도 13일 경기에서 최악의 졸전을 펼치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매우 높다. 가무라-소노다 조는 기데온-수카물조 조를 상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쳐야 일말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현황

1위. 엔도 히로유키-와타나베 유타(일본) - 2승 0패 / 1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 결정

2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 - 1승 1패 / 1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 결정

3위. 리준희-류유천(중국) - 1승 1패 / 1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 결정

4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케이고(일본) - 0승 2패 / 1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 결정


잔여 경기

엔도-와타나베 vs. 리준희-류유천 (상대전적 4:4)

기데온-수카물조 vs. 가무라-소노다 (상대전적 10:5)



B조

A조에 비해 무게감이 너무 떨어졌던 B조. 결국 당초 예상됐던 팀들이 모두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졌다. 예상이 쉬웠던 조였던 만큼 남아 있는 긴장감도 그다지 크지 않은 채 최종 순위 결정전만 남겨 놓고 있다. A조가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그다지 의미가 없어졌다.


현황

1위. 리양-왕치린(대만) - 2승 0패 / 13일 조 1위 결정전

2위.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인도네시아) - 2승 0패 / 13일 조 1위 결정전

3위. 아론 치아-소우익(말레이시아) - 0승 2패 / 탈락 확정

4위. 루칭야오-양포한(대만) - 0승 2패 / 탈락 확정


잔여 경기

리양-왕치린 vs. 세티아완-아산 (상대전적 1:3)

아론-소 vs. 루칭야오-양포한 (상대전적 1:0)


<사진 = 리양-왕치린>



박성진 기자

tags : #월드투어 파이널, #데일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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