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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일본, 사상 첫 올림픽 배드민턴 메달 확보 [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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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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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고의 패배 논란으로 얼룩진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을 확정졌다.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서 후지 미즈키-카키와 레이카 조(일본 세계4위)가 알렉스 브루스-미셸 리 조(캐나다 세계14위)를 2-1(21-12 19-21 21-1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랭킹=올림픽랭킹기준)

이로써 후지-카키와 조는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은메달을 확보하며 일본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을 확정졌다.

우승 후보들이 고의 패배 논란으로 대거 실격 처리를 당했고, 일본이 어부지리 격으로 여자복식 결승까지 오르게 된 셈이다.

자오윤레이-티안킹 조(중국 세계2위)도 발레리 소로키나-니나 비슬로바 조(러시아 세계13위)를 2-0(21-19 21-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상 최악의 스캔들이 터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 45분(현지시각), 결승전이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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