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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1년 국내 일반부 시즌 프리뷰 파워 랭킹 (11) - 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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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6-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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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의 에이스 공희용.




[배드민턴코리아] 2021년 국내 일반부 대회가 지난 3월 동계선수권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의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지만, 국내 엘리트 대회를 통해 얼어붙은 배드민턴 시장에 조금이라도 이슈를 생성할 필요가 있다. 올해 국내 일반부에는 안세영, 이소율과 같은 특급 신인들과 함께 손완호, 김기정 등 굵직한 선수들의 이적이 쏟아졌다. 배드민턴코리아에서는 2021 시즌 프리뷰 시점의 파워 랭킹을 소개한다. 여자부와 남자부 마지막 순위부터 1위 예상까지 한 계단씩 거슬러올라가며 소개한다. 



전북은행(예상순위: 여자부 8위)


이적시장

IN : 김하나

OUT : 배지원


선수단

단식 : 김여름, 송현주, 이장미

복식 : 공희용, 김하나, 성승연, 윤민아


목표 : 또다른 킹콩의 등장


Key Player : 김여름 or 송현주


전북은행은 단연 공희용의 팀이다. 국내대회에서도, 국제대회에서도 전북은행의 이름을 알리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는 일등공신은 공희용이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공희용의 든든한 조력자가 입단했다. 국가대표 출신 김하나다. 2020년 시즌 전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김하나는 세계 레벨의 복식 플레이어다. 전위 김하나, 후위 공희용의 여자복식은 경쟁력이 매우 강해졌다. 국내판 킹콩조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공희용의 기존 파트너였던 윤민아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성승연-윤민아로 이뤄질 B조 복식은 역시 중위권 팀 중에서는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전북은행은 단복식 걸출한 에이스가 존재하는 팀이다. 그럼에도 전북은행의 예상 순위가 낮은 것은 에이스를 제외하는 순간 단식 전력이 확 빈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장미가 고군분투하고 있다지만 김여름과 송현주의 성장세는 입단 초에 받은 기대에 비해 더딘 편이다. 거기에 부상도 잦다. 단체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가 2, 3단식에서의 경쟁력 부재다. 둘 중 누구라도 상관없다. 처음의 기대만큼 잠재력을 터트리면 된다. 이 잠재력 폭발 여부에 따라 올 시즌 이변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 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언제나 가슴 졸이며 경기를 봐야 하는 팀, 바로 전북은행이다.



박성진 기자


tags : #시즌프리뷰, #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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