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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 토마스&우버컵, 오는 9일부터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려 [토마스&우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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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0-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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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


 

[배드민턴코리아]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수디르만컵)이 끝나기 무섭게, 이제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토마스컵)과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우버컵)이 열린다. 덴마크 제2의 도시 오르후스의 세레스 아레나에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본디 토마스&우버컵은 올해가 아니라 작년, 즉 2020년에 열렸어야 했다. 홀수 해는 수디르만컵, 짝수 해는 토마스&우버컵이 열려왔다. 하지만 2020도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슈로 대회가 1년 연기되며 올해 수디르만컵과 함께 열리게 되었다.


토마스컵에서 대한민국은 개최국 덴마크와 프랑스, 독일과 한 조에 속했다. 아시아 1팀과 유럽 3팀이라는, 배드민턴에서 보기 드문 조합이다. 아직 토마스컵에서 우승이 없는 대한민국은 지난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에게 패해 8강에 그쳤다. 단식이 강한 프랑스, 복식에 저력이 있는 독일, 2020도쿄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빅토르 악셀센을 필두로 유럽 최고의 라인업을 갖춘 덴마크 등 쉽게 볼 상대가 없다. 첫 경기는 현지시간 9일 오후 7시(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에 독일과 갖는다.


한편, 토마스컵에서 영국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지난 6일 기권을 선언했다. 대회 개최가 임박했기 때문에 새로운 참가국을 추가하지 않고, 영국이 속한 D조는 3개 팀(일본, 말레이시아, 캐나다)으로 운영한다.


우버컵에서는 대한민국이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10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중국을 잡고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일본에게 패해 4강에 머물렀다. 토마스컵에 비해서는 대진운이 훨씬 좋다. 대만, 타히티, 이집트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타히티는 참가에 의의를 두는 팀이고, 이집트 또한 아프리카에서 강호지만 한국 대표팀과는 실력 격차가 크다. 대만도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추잉이 불참하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인 선수가 없다. 우버컵에서 대한민국 첫 경기는 타히티를 상대로 현지시간 9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9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토마스&우버컵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토마스컵: 최솔규, 전혁진(이상 요넥스), 서승재, 허광희, 강민혁, 김원호(이상 삼성생명), 김동훈(밀양시청), 조건엽(성남시청), 진 용(당진정보고)

우버컵: 김소영, 이소희, 신승찬, 채유정, 심유진(이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공희용(전북은행), 김가은, 안세영(이상 삼성생명), 전주이(화순군청)




조이준 기자

tags : #토마스우버컵,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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