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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성현-이용대 조, 5개월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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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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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세계랭킹 151위)가 5개월여 만에 국제대회에서 승리했다.

고-이 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1라운드(32강)에서 리우샤오롱-퀴지한 조(중국 17위)를 2-0(21-19 21-8)으로 이겼다. 정재성의 국가대표 은퇴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이후 첫 승이다.

초반은 불안했다. 6-11로 크게 뒤지며 인터벌을 가진 고-이 조는 전열을 정비해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19-19까지 접전을 벌였다. 승부가 걸린 마지막 순간 고-이 조는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연달아 획득하고 1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고-이 조가 일방적인 맹공을 퍼부어 21-8로 압승을 거뒀다.

고성현과 이용대가 함께 호흡을 맞춰 국제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5개월여 만이다. 고-이 조는 지난 5월 22일 ‘2012 토마스컵대회’에서 함께 조를 이뤄 독일팀을 2-0으로 완파했다.

25일 열리는 16강에서 고-이 조는 파티팻 차라드찰레암-니핏폰 푸앙푸아페치 조(태국 32위)를 만난다. 이변이 없는 한 고-이 조의 낙승이 예상된다.

한편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10위)도 32강에서 타룬 코나-아룬 비순 조(인도 44위)를 2-0(21-12 21-7)으로 완파하고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여자복식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 혼합복식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체대) 조도 32강을 통과했다.

박민성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2-10-26 11:39:26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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