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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용대, 배연주 등 정상급선수 총출동. 한국실업연맹회장기 3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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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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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회장 오진학)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을 맡았다.

경기는 남자실업부, 여자실업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개인전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이상 5개 종목이다.

한국실업연맹회장기는 이번이 첫 대회다.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현일(요넥스), 정재성, 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수원시청), 고성현, 신백철(이상 김천시청), 김민정(전북은행), 배연주, 정경은(이상 KGC인삼공사)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4일 대진추첨을 통해 단체전 대진표가 공개됐다. 개인전 대진추첨은 대회기간 중 단체전 경기가 종료된 후 실시할 예정이다. 

남자단체전에는 총9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던롭과 수원시청 만 8강 결정전을 치르고, 다른 팀들은 모두 일찌감치 8강을 확보한 상태다.

요넥스, 밀양시청, 김천시청, 충주시청, 던롭 대 수원시청의 승리 팀, 삼성전기, 광명시청, 고양시청이 순서대로 8강에서 격돌한다.

눈여겨 볼 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천시청, 여름철대회 남녀 동반우승을 달성한 삼성전기, 가을철대회에서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에 있는 수원시청 등이다.

삼성전기와 수원시청은 같은 대진에 속해 있다. 만약 수원시청이 던롭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할 경우 삼성전기와 맞붙는다. 결승전이라 부를 만한 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여자단체전에서도 총9개의 실업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시흥시청, 영동군청, KGC인삼공사, 인천시체육회, 삼성전기, 포천시청, 대교눈높이, 전북은행, 김천시청이 참가한다. 순서대로 격돌한다. 삼성전기와 포천시청은 16강 경기를 갖고 다른 팀들은 모두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단체전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KGC인삼공사와 삼성전기다.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봄철대회, 가을철대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여름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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