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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00%의 김천생과고, 에이스 김병재 활약 앞세워 전주생과고 꺾고 올해 첫 단체전 우승[학교대항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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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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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따낸 김천생명과학고 선수들과 정웅 김천생과고 코치(사진 맨 오른쪽).
 


[배드민턴코리아] 김천생명과학고가 드디어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따냈다. 16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김천생명과학고가 전주생명과학고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전 경기 3-0 완승의 '퍼펙트 우승'이자 본 대회 역사상 첫 우승이다.


작년 전주생명과학고, 매원고와 함께 남자고등부를 삼분했던 김천생명과학고는 올해 유독 단체전과 연이 없었다.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오롯한 전력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없었다. 김천생명과학고 정웅 코치가 "올해 단체전과는 연이 없는 것 같다"라며 자조섞인 안타까움을 표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100%의 김천생과고'가 출전했다. 반면 결승 상대 전주생명과학고는 단식 에이스 김태림, 복식 에이스 현시원-김도윤 조가 모두 결승전에 불참하며 전력 누수가 컸다.


첫 단식에서 김천생명과학고는 에이스 김병재가 박은규를 2-0(21-13 21-11)으로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어 하진호 또한 양병건을 2-0(21-10 21-13)으로 잡았고, 첫 단식에 나섰던 김병재가 복식에서 박승민과 함께 다시 나서 천지민-장하민 조를 2-0(21-8 21-16)으로 잡았다.


우승 직후 정웅 코치는 "올해 지난 대회들에서 늘 부상으로 빠진 선수가 있어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총전력이 나서 우승에 성공해 행복하다"라며 우승의 소회를 밝혔다.



화순=이혁희 기자

tags : #학교대항중고, #김천생명과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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