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영덕고, 창덕여고 꺾고 창단 첫 학교대항선수권 우승, 올해 3번째 단체전 우승[학교대항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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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16 15:44본문
창단 첫 본 대회 우승에 성공한 영덕고 선수들과 송선용 영덕고 코치(사진 맨 왼쪽).
[배드민턴코리아] 올해만 벌써 세번째 우승이다. 16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영덕고가 창덕여고에게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따냈다.
8강에서 광주체고에게 3-2, 4강에서 화순고에게 3-2로 승리하는 등 영덕고의 결승행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덕여고 또한 8강 밀양여고 전 3-2, 4강 김천여고 전 3-2 등 연이은 접전 끝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 경기 역시 매 경기마다 박빙이었다. 1단식에서 창덕여고 최경진이 노효정에게 2-1(23-21 21-18)로 간신히 승리하며 양팀 모두에게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영덕고 박슬이 곽승민에게 2-0(21-11 22-20)으로 승리하며 곧장 응수했다.
첫 단식에 나선 최경진이 김나현과 출전하며 영덕고의 복식 에이스 홍유빈-조유나 조와 맞대결을 가졌다. 1게임 길어진 듀스 접전 끝에 홍유빈-조유나 조가 26-24로 승리했다. 2게임에서도 홍유빈-조유나 조가 21-19로 신승을 거뒀다.
두 번째 복식도 역시 치열했다. 영덕고 전아람-최민주 조가 이다은-곽승민 조에게 1게임 22-24로 패했으나, 2게임 21-18, 3게임 21-14로 뒤집으며 팀의 우승을 완성했다.
화순=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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