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재팬오픈 16강, 안세영 김소영-공희용 등 대표팀 주축 대거 8강행 성공 [재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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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9-02 11:1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일본 오사카 마루젠인텍아레나오사카에서 지난 2일 열린 재팬오픈(슈퍼 750) 16강전에서 16강에 오른 대표팀 대부분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만이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에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남자복식 김사랑(밀양시청)-김기정(당진시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이상 김천시청) 조도 8강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4위 안세영(삼성생명)이 8강행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9위 수판디아 카테송(태국)을 상대로 무난한 2-0(21-15 21-11)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8강에서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계랭킹 5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 맞붙는다. 김가은은 타이쯔잉에게 1게임 21-19 승리에도 불구하고 2게임 13-21, 3게임 10-21로 역전패를 당했다.
남자복식은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이 세계랭킹 20위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르틴(인도네시아) 조를 2-0(21-15 21-13)으로 꺾었다. 최솔규-김원호 조는 결성되지 얼마 되지 않아 34위에 불과한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여자복식에서는 16강에 진출한 대표팀 세 조 모두가 8강에 올랐다.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가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 조를 2-1(13-21 21-19 16-11 기권)로 잡아냈다. 32강에서 세계랭킹 2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탄-무랄리타란 조에게 승리하며 언니들의 복수를 한 셈이 됐다.
세계랭킹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또한 두유에-리웬메이(중국) 조를 2-0(21-11 21-19), 세계랭킹 10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도 라 파위샘프란-푸티타 수파지라쿨(태국) 2-1(21-13 19-21 21-7)로 제압하며 8강행 열차를 탔다.
혼합복식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베테랑 듀오 세계랭킹 17위 고성현-엄혜원 조는 세계랭킹 8위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 조에게 2-0(21-14 21-17)로 승리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재팬오픈 16강 결과
여자단식
안세영 vs 수판디아 카테송(태국) 2-0(21-15 21-11)
김가은 vs 타이쯔잉(대만) 1-2(21-19 13-21 10-21)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 vs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르틴(인도네시아) 2-0(21-15 21-13)
김사랑-김기정 vs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 2-1(17-21 21-17 26-24)
여자복식
백하나-이유림 vs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 2-1(13-21 21-19 16-11 기권)
김소영-공희용 vs 두유에-리웬메이(중국) 2-0(21-11 21-19)
김혜정-정나은 vs 수피사라 파위샘프란-푸티타 수파지라쿨(태국) 2-1(21-13 19-21 21-7)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vs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 2-0(21-14 21-17)
조이준 기자
tags : #재팬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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