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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조선대, 에이스 유서연 단·복식 고루 활약 속 안동과학대 꺾고 여대부 우승 [실업대학대항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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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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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조선대가 올해 마지막 대학부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실업·대학대항선수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조선대가 안동과학대를 3-1로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조선대의 에이스 유서연이 단식과 복식에서 고루 활약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첫 단식에서 박민경과의 접전 끝에 1게임 24-22, 2게임 22-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단식에서 조선대 안혜원이 정채원에게 1-2(21-18 18-21 16-21)로 패하며 합산 스코어는 1-1이 됐다. 유서연이 벤치 코치로 들어가며 안혜원을 도왔지만 한 끗 차로 패했다.


이어 첫 복식에서 조선대가 크게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엄수빈-김민경 듀오가 조민-이은솔 조를 2-0(21-15 21-9)로 꺾었다. 특히 2게임에서 랠리를 주도하며 확실한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조선대의 1, 2단식이 다시 뭉쳤다. 유서연과 안혜원이 출전, 박민경-이예지 조에게 1게임을 접전 끝에 24-22로 꺾은 데 이어, 2게임도 21-17로 승리하며 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이혁희 기자

tags : #조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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