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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일국가대항전] 4년만에 한국에서 배드민턴 한일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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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4-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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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배드민턴 친선전이 개막했다. 14일,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38회 한일국가대항배드민턴경기대회가 열렸다.


한일 양국 합쳐 48명의 선수(한국 28명, 일본 20명)가 착석한 가운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개회식 축사를 진행했다.


김택규 회장은 "이 대회가 한일 양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선수들의 경기력 발전을 위하여 창설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 여러분들은 모두 국가를 대표하여 최선의 경기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하는 농담으로 시작해 "서산에 오신 만큼 시가 가진 멋과 맛도 오감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맹호 서산시의장은 단상 위에 올라와서 일본어로 인사하며 일본 선수단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어 일본 대표팀 박주봉 감독을 언급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의 거장이셨던 만큼 한일 배드민턴 발전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계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국가대항전인만큼 많은 관중이 모인 가운데 김소영과 공희용이 이완섭 시장에게 배드민턴 라켓과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한일 양국 선수들이 단체로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최창영 기자 ccy@badmintonkorea.co.kr

tags : #서산시, #한일국가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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