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대항전] 다시 뭉친 다이나믹 듀오 나성승-왕찬(김천시청), 남자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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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5-11 17:3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나성승-왕찬이 전국실업대항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의 다이나믹 듀오라 불리는 둘은 2020년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나성승의 입대로 잠시 떨어져 있다가 2년 만에 다시 뭉쳐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5월 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나성승-왕찬은 김재현-진용(요넥스)을 2-0(21-14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에서 파트너로 활약 중인 나성승과 진용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났다. 1게임 초반부터 나성승-왕찬이 점수를 벌이면서 앞서나갔다. 11-7로 인터벌을 갖은 후 더욱 기세가 오른 나성승-왕찬은 19-10까지 점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2게임은 김재현-진용이 앞서는 듯했지만 9-11로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었다. 이후 나성승-왕찬이 13-13으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연속 득점에서 성공하면서 19-13으로 점수를 벌리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다시 뭉쳐 3년 만에 우승을 맛본 나성승-왕찬이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복식 순위
1위 나성승-왕찬(김천시청)
2위 김재현-진용(요넥스)
3위 고성현-최종우(김천시청), 김기정-김덕영(당진시청)
tags : #나성승, #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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