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실업대학연맹전] 안동과학대 손유진, 개인전 남단과 혼복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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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8-19 18:3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손유진(안동과학대)이 8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이하 실업대학연맹전) 대학부 남자단식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먼저, 대학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손유진이 최우진(김천대)을 2-1(21-16 13-21 21-16)로 제쳐 정상에 올랐다.
1게임에서 손유진은 자신의 강점인 공격 위주 플레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손유진이 강한 공격을 날리자 최우진이 수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1-16으로 첫 승리를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손유진이 13-21으로 패했지만, 3게임에서 21-16으로 이겨 우승했다.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선 손유진이 조민(안동과학대)과 조를 이뤄, 권봉조-홍아인(이상 김천대)을 2-1(19-21 22-20 21-18)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1게임은 손유진-조민이 약세를 보였다. 권봉조-홍아인이 먼저 21점을 선취해 19-21로 패했다. 2게임에서 몸이 풀린 손유진-조민이 20-18로 매치포인트에 달성해 이기나 했으나 상대가 연달아 득점하며 20-20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손유진-조민이 기세를 끌어올려 22-20으로 승리했다. 3게임에선 손유진-조민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21-18로 이겨 금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혼합복식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유진은 “대학부에서 첫 우승을 거둬 기분이 좋고, 파트너가 열심히 해줘서 우승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코트 활용도를 높이는 훈련을 했는데 효과를 본 것 같아 기쁘다”며 훈련 과정을 언급했다. 손유진과 조민에게 다음 목표를 묻자, 동시에 “다음 대회 우승이다”라고 답하며 밝은 분위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
▲ 대학부 남자단식 순위
1위 손유진(안동과학대)
2위 최우진(김천대)
3위 임지웅(제주국제대), 김성준(제주대)
▲ 결승 경기 결과
손유진(안동과학대) 2 VS 1(21-16 21-13 21-16) 최우진(김천대)
▲ 대학부 혼합복식 순위
1위 손유진-조민(안동과학대)
2위 권봉조-홍아인(김천대)
3위 노은호(김천대)-김나현(중앙대), 이영진(세경대)-조성은(경남대)
▲ 결승 경기 결과
손유진-조민(안동과학대) 2 VS 1(19-21 22-20 21-18) 권봉조-홍아인(김천대)
tags : #실업대학연맹전, #안동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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