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고성현-신백철, 오랜만의 국제대회 컴백 첫 무대, 성공적으로 예선 통과 [2024 태국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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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1-31 15:2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국제대회에서 간만에 얼굴을 비친 고성현-신백철이 태국마스터즈에서 성공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2024 태국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300)’ 첫째 날인 1월 30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스타디움에서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이 비차야퐁 칸쟈나케르윙-나루엣 라오더퐁(태국)을 2-0(21-15 21-13)으로 꺾고 큰 어려움 없이 예선을 통과해 32강을 치른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겸하며 후위 코트 커버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고, 2010년대 초반 이용대-정재성의 뒤를 받치는 남자복식의 2인자였다. 이들은 국가대표 은퇴 후 개인자격으로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1게임에서 몸이 덜 풀린 탓에 초반에 잦은 실수를 보인 고성현-신백철은 7-7 동점 이후 6연속 득점하며 비차야퐁 칸쟈나케르윙-나루엣 라오더퐁을 특유의 공격력으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가 발휘됐다. 곧이어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간 고-신 조는 1게임을 21-15로 무난하게 이겼다.
경기력이 올라온 2게임은 고성현-신백철이 노련한 게임 운영을 선보이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여 큰 점수 차인 21-13으로 마무리했다.
고성현-신백철은 대표팀은 아니지만 개인으로 출전해서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 경기를 보여줬고, 배드민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한편, 같은 날 32강을 치른 우리나라 선수들이 있다. 또 다른 남자복식의 김원호-나성승이 충혼지안-무함마드 하이칼(말레이시아)에게 기권승을 얻어냈고 여자복식 신승찬-이유림이 성슈오윤-유친후이(대만)에게 2-1(19-21 21-15 21-12)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태국마스터즈, #고성현-신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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