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더 높은 곳으로 뛸 준비 완료!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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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2-02 17:1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제주도에서 ‘2024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진행됐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18일 간의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 인원은 총 69명으로 남·녀 선수 각 30명과 지도자 7명, 트레이너 2명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24년 동계합숙훈련은 고영구 감독을 사령탑으로 6명의 지도자(이주용, 김재훈, 양정모, 조아라, 오슬기, 최혜인)가 훈련에 함께했다.
남자팀에 소속된 학교는 서울체고, 전남대부설고등학교, 광명북고, 매원고, 오산스포츠클럽, 진광고, 당진정보고, 군산동고, 전주생명과학고, 정주고, 유성구스펙트럼아카데미, 전남기술과학고, 화순고, 김천생명과학고, 밀양고, 제주사범대부설고, 전남대사범대부설중, 화순중이다.
여자팀에 소속된 학교는 창덕여고, 광주체고, 대성여고, 유성구스펙트럼아카데미, 포천여고, 영덕고, 치악고, 서일고, 전주성심여고, 화순고, 김천여고, 성지여고, 성지여중, 명인중, 언주중이다.
남자팀 주장 이선진(광명북고)과 여자팀 주장 연서연(화순고)을 필두로 선수들은 추위도 잊은 채 훈련에 몰두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첫째 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정밀 계측장비를 이용한 체력 측정과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훈련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을 줬다.
2~3주 차에는 혼합복식 훈련을 위주로 진행하며 올해부터 릴레이 포인트로 바뀌는 세계주니어 단체전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녀 나뉜 학교가 많다 보니, 평소 학교에서 혼합복식 훈련이 잘 이뤄지지 않아 지난 국제대회에서 전략이 노출이 많이 됐기 때문에, 이번 훈련 기간 동안 특히 혼합복식에 중점을 뒀다.
또한 훈련 기간 중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조보익 중고연맹회장이 훈련 장소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고, 제주배드민턴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은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받으며 한 단계 성장했고, 2024년 출격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밝은 내일을 예고했다.
훈련을 마친 고영구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스러운 마음이 가장 크며, 앞으로도 큰 부상 없이 운동에만 전념했으면 한다”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훈련을 진행한 6명의 지도자들에게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 운행도 직접 하며 고생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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