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김천여고와 치악고, 결승전 흥미진진한 대결 예고 [2024중고연맹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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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9-04 14:1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천여고와 치악고가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중학부 여자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9월 4일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중학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천여고는 영덕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단식 김소희(김천여고)는 이송연(영덕고)에 1게임을 아쉽게 내주었으나 2, 3게임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앞서갔고 2-1(18-21 21-13 21-11)로 승리했다.
이어서 2단식 신비(김천여고)는 김태연(영덕고)을 쉽지 않은 싸움 끝에 2-0(21-19 21-16)으로 이겼다. 경기 중반까지 동점을 이어가던 두 선수였지만, 신비가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김태연은 19-19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어 냈지만, 마지막 회심의 스매시가 아웃되며 신비가 주도권을 잡아갔다. 2게임에서 신비는 김태연에 점수를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중반 이후 끝질긴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기세를 이어 공격에 성공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 1복식에서 남소현-강예림(김천여고)은 오윤솔-조은채(영덕고)를 2-0(21-16 21-14)으로 이기고 김천여고는 3연승을 거두며 결승전으로 향했다.
한편 치악고는 전주성심여고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우승기를 들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1단식에서 김민지(치악고)가 이가현(전주성심여고)을 2-0(21-10 21-10)으로 이기고, 2단식에서 김민선(치악고)은 천혜인(전주성심여고)을 2-0(21-18 21-14)으로 승리하며 치악고의 쌍둥이 자매가 두 단식을 가져오며 치악고가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전주성심여고는 1복식에서 문인서-한승연이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이태희-김예지(치악고)는 문인서-한승연의 공격을 받아내지 못하며 0-2(16-21 12-21)로 패했다.
▲김민지-김민선
2복식에서 다시 한번 김민지-김민선(치악고)이 나서서 이가현-천혜인(전주성심여고)을 상대했고 긴 싸움 끝에 2-1(21-12 19-21 21-13)으로 승리하며 치악고는 첫 우승의 기회를 이어갔다.
고등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은 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고등부 여자단체전 준결승전 경기 결과
김천여고 3-0 영덕고
1단식 김소희 2-1(18-21 21-13 21-11) 이송연
2단식 신비 2-0(21-19 21-16) 김태연
1복식 남소현-강예림 2-0(21-16 21-14) 오윤솔-조은채
치악고 3-1 전주성심여고
1단식 김민지 2-0(21-10 21-10) 이가현
2단식 김민선 2-0(21-18 21-14) 천혜인
1복식 이태희-김예지 0-2(16-21 12-21) 문인서-한승연
2복식 김민지-김민선 2-1(21-12 19-21 21-13) 이가현-천혜인
tags : #청송국민체육센터, #전국연맹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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