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시흥능곡중, 접전 끝에 단체전 첫 우승 [2024중고연맹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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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9-04 14:1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시흥능곡중이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중학부 여자단체전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9월 4일 ‘2024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중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1단식에서 박유정(시흥능곡중)은 김예안(명인중)에 접전 끝에 1게임을 내주었지만, 2게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더하며 뒷심을 발휘했고 3게임까지 기세를 이어 2-1(15-21 21-18 21-7)로 승리했다.
이어진 2단식 장윤채(시흥능곡중)는 노채은(명인중)에 고전했다. 노채은의 중심을 뒤흔드는 플레이에 6연속 득점을 허용한 장윤채는 2게임에서 동점을 이어갔지만, 중반 이후 점수가 벌어지며 끝내 0-2(7-21 18-21)로 경기를 내주었다.
박유정-한예슬(시흥능곡중)은 서예진-노채은(명인중)과 21-21 동점까지 가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지만, 강력한 스매시로 1게임을 가져와 주도권을 잡았다.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2-0(23-21 21-9)으로 승리했다.
▲김나윤-장윤채
마지막 2복식에서는 김나윤-장윤채(시흥능곡중)가 뛰어난 호흡으로 김예안-송지유(명인중)에 점수를 리드했다. 김나윤의 전위 압박과 장윤채의 코트 곳곳으로 찌르는 스트로크에 김예란-송지유는 당해내지 못했고 시흥능곡중이 2-0(21-11 21-16)으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흥능곡중 이별님 감독은 “첫 우승이라서 얼떨떨하다. 리그전 쉽지 않은 경기들 이기고 올라왔고, 결승전까지 선수들이 의욕있게 해줘서 고맙다. 시흥능곡중 관계자분들과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 선수들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중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 경기 결과
시흥능곡중 3-1 명인중A
1단식 박유정 2-1(15-21 21-18 21-7) 김예안
2단식 장윤채 0-2(7-21 18-21) 노채은
1복식 박유정-한예슬 2-0(23-21 21-9) 서예진-노채은
2복식 김나윤-장윤채 2-0(21-11 21-16) 김예안-송지유
tags : #전국연맹종별, #청송국민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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