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사랑-김기정,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 남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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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12-16 13:2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 세계랭킹6위)가 ‘2013 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쿠알라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 조는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마드 아흐산 조(인도네시아 1위)에게 0-2(14-21 16-21)로 패했다.
김-김 조는 1게임 초반부터 상대의 빠른 로테이션에 적응하지 못하고 범실로 점수를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7-11로 인터벌을 갖고 반전을 노렸지만, 더 많은 점수를 허용하며 14-21로 1게임을 내줬다.
2게임 초반에는 3-3 동점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이후 대량 실점하며 5-11로 인터벌을 맞았고, 이후에도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고 16-21로 졌다.
2013년 마지막 대회인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김사랑-김기정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3위, 홍콩슈퍼시리즈 2위 등으로 세계 톱클래스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대표팀 선배인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를 꺾는 등 최근 상승세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편 남자복식 고성현-이용대 조,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 조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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