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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삼성전기-대교눈높이, 배드민턴 봄철리그전 2연패[봄철배드민턴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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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4-03-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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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삼성전기 남자팀과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전기 여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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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전통의 강호 삼성전기(남자팀)와 대교눈높이(여자팀)가 배드민턴 봄철리그전 일반부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두 팀은 28일 충남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일반부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를 이어갔다.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삼성전기는 국군체육부대를 3-1로 이겼다.

1단식에서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국내 남자단식 1인자 이현일(MG새마을금고)을 꺾은 황종수(삼성전기)가 한기훈(국군체육부대)2-1(21-18 19-21 21-16)로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단식에서 삼성전기 정훈민이 손완호(국군체육부대)에게 0-2(14-21 23-25)로 지면서 두 팀은 11패로 맞서며 복식경기로 승부를 이어갔다.

1복식에서 삼성전기 한상훈-김사랑 조가 국가대표 전 파트너 유연성-고성현 조(국군체육부대)에게 2-1(11-21 21-19 21-17)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삼성전기로 넘어갔다.

2복식에서 삼성전기 정재성-황종수 조가 정영근-김대은 조(국군체육부대)2-0(21-13 21-16)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 팀의 결승진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황종수는 결승전에서도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대교눈높이가 삼성전기를 3-0으로 완파했다.

매경기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1단식에서 대교눈높이 송민진이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올리고 있던 삼성전기 단식 에이스 강해원을 2-0(21-14 21-15)으로 제압하는 깜짝 활약을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그리고 2단식에서 김문희(대교눈높이)가 접전 끝에 황혜연(삼성전기)2-1(21-15 15-21 21-19)로 이기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대교눈높이로 기울었다.

1복식 역시 접전을 벌인 끝에 대교눈높이 최혜인-이소희 조가 삼성전기 김하나-신승찬 조에게 2-1(13-21 22-20 21-9)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박민성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4-03-31 15:08:27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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