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올림픽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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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5-03-04 15:3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전 국가대표팀 코치(40)가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태권 감독은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김동문 원광대 교수와 함께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2000년대 셔틀콕 스타다.
2005년 대표팀 은퇴 후 지도자 및 해설자로 꾸준히 배드민턴과 함께했다. 2013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요넥스코리아는 감독 선임 배경으로 은퇴 후에도 배드민턴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후진 양성에 힘써온 지도 역량과 스타성을 꼽았다.
하태권 감독은 “글로벌 넘버원 배드민턴 브랜드인 요넥스의 위상에 걸맞게 좋은 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 개인 및 배드민턴단의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법을 도입하겠다. 아울러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팬들과 더 가까이 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2012년 1월 창단했다. 현재 국가대표 이동근을 비롯해 홍지훈, 김동령, 송창엽, 이행함, 주현준 등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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